게임 서버의 역사, SQL 기초

오늘 배운 것 중 정리하면서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 1~2가지

 

초기 멀티플레이 게임인 MUD(Multi User Dungeon)류의 게임이 그래픽 화면 없이 텍스트 입출력만 받는 콘솔(터미널)을 통해 진행된다고 해서 처음에는 '채팅 같은 게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는 클라이언트 기기와 서버 기기 간에 텍스트로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 총과 컴퓨터, 게임을 BLT와 UDP로 연결할 때 <ST1 0.50,0.50>, <LS>와 같은 텍스트 기반 신호를 주고받아 처리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MUD 게임의 서버도 이와 유사하게, 플레이어와 서버 사이에서 텍스트 입출력만 처리하는 구조였던 것 같습니다.

 

김호진님 인사이트에서 언급하신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같이, 호스트가 중간에 게임을 강제 종료하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연결도 끊기는 방식은 오래된 게임에서 사용되던 방식이라는 의견이 흥미로웠습니다.

김동욱님이 사실 호스트가 게임을 종료하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게임도 함께 종료되는 방식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비용 때문이라는걸 알려주셨습니다. 

게임 회사가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컴퓨터를 서버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중립적인 서버를 운영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24시간 동안 서버가 유지됩니다.

다른 게임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구성할 때는 전용 서버를 따로 구축하고 특정 규칙을 적용하지만, 아는 사람들끼리만 게임을 할 경우에는 한 사람이 호스트가 되어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결국, 데디케이티드 서버 방식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있습니다.

 

https://ashen99.tistory.com/154

게임 서버의 역사

 

SQL 기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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